그 후 10년 가까운 세월을 노래에 정진 하며 앳된 모습을 벗고, 이제는 어엿한 청년으로 그동안 다지고 다지던 끼와 음악성을 드러내기 위해 돌아왔다.
자만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으며 절치부심 노력했고 그 결과물 (난 니가 좋다)를 여러분들께 소개 하려 한다.
1. 난 니가 좋다 (Feat. Wel.C)
시크한 매력에 이끌린 사람에게 고백하는 솔직한말 (“난 니가 좋다”)
만나고 보니 달콤 하기도 하고 다정하기도 한 다양한 매력에 더 끌린다는 내용이다.
절제된 리듬과 “루비스타” 박진철의 경쾌한 기타, “부활”의 베이시스트 서재혁의 베이스, 후렴구의 섬세한 스트링과 장기섭의 깔끔한 보이스가 조화로운 곡이다.
2. 손
떠나간 사람의 손을 잡았던 순수했던 사랑을 그리는 곡
노래하듯 곡 전체를 리드하는 스트링과 장기섭의 애잔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.